올 가을룩, 이영애처럼만 입으면 된다?… 다들 깜짝 놀랄 사진 등장

처서(處暑)가 지나가고 더위는 이제서야 한풀 꺾인 느낌이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려는 문턱에 깜짝 놀랄 '가을룩'을 선보인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다.

이영애는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XYZ SEOUL에서 열린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Winter 24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가을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이영애는 브라운 컬러 롱 코트를 착용하고, 올백으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귀걸이, 목걸이로 가을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아직 더위가 다 사라진 날씨는 아니었기에 어색할 수도 있는 가을룩이었지만, 이영애는 조각 같은 미모와 우아한 아우라로 행사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날 입은 브라운 컬러의 아우터를 통해 이영애는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며, 고급스러운 패션 무드를 드러냈다. 또 엣지 있는 힐과 백은 이영애 룩에 포인트를 더해 줬다.

특히 이영애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행사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들어 그녀는 신비주의적인 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 중인 이영애는 일상 속 모습을 흔쾌히 공개하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이영애는 내년 초 방송 예정인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2003년 방영된 '대장금' 후속편으로, 의녀가 된 장금이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이영애가 보여준 룩에 영감을 얻어, 올가을 브라운 컬러로 멋스럽게 패션을 완성할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클래식한 브라운 코트로 시크한 무드 연출

가을 하면 떠오르는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코트다. 브라운 코트는 시크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간편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짧은 길이의 브라운 코트는 활동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하의와 매치해도 멋스럽다. 여기에 스카프나 목도리 등의 액세서리를 더하면 더욱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 브라운 니트와 청바지의 조합으로 캐주얼하게

브라운 니트는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가벼운 니트나 두꺼운 스웨터 등 다양한 소재의 브라운 니트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청바지와 매치하면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데일리 룩으로 제격이다. 브라운 컬러가 주는 따뜻한 느낌 덕분에 가을 날씨와도 잘 어울린다.

◇ 브라운 컬러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기

옷 전체를 브라운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브라운 컬러의 가방, 신발, 벨트 등으로 코디에 포인트를 주면 전체적인 룩이 더욱 세련되게 완성된다. 특히 브라운 컬러의 가죽 소재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어,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