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공포 영화 중 단연 1등” 개봉 일주일 만에 23만 관객 돌파하며 신기록 세운 '한국 영화'

2024-08-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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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에 23만 관객을 돌파하며 공포 영화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쓴 '늘봄가든'

영화 '늘봄가든'이 개봉 첫 주에 23만 관객을 돌파하며 공포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당일 전체 좌석판매율 1위와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 '늘봄가든' 스틸컷 /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늘봄가든' 스틸컷 / ㈜바이포엠스튜디오

'늘봄가든'은 대한민국 3대 흉가를 모티브로 한 공포 영화로,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주인공 소희(조윤희)가 언니 혜란(김주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유일한 유산인 한적한 시골 저택 '늘봄가든'으로 이사를 가며 겪게 되는 섬뜩하고 기이한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날 누적 관객수는 3만 4798명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옥수역 귀신'과 '마루이 비디오'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로, 공포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늘봄가든'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리얼함과 섬뜩함을 강조한 연출이다. 영화 '랑종'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구태진 감독은 관객들이 실제로 겪는 듯한 공포를 느끼게 하기 위해 다양한 촬영 기법을 활용했다. 특히 주연 배우 조윤희와 김주령의 연기는 영화의 리얼함을 더해주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관객들은 "최근 본 공포 영화 중 단연 1등!"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보고 나오면 몸이 뻐근할 정도로 높은 공포 수위!!", "괴담을 넘어선 공포 영화! 배우들 연기가 생각보다 리얼해서 너무 무서웠다", "늦여름 더위 날려버릴 공포 영화로 제격", "배우들의 호연, 몰입감 있는 연출, 간만에 괜찮은 K-호러 영화가 나왔다. 강추!" 등 다양한 관람 후기들도 쏟아졌다.

영화 '늘봄가든' 리뷰 포스터 /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늘봄가든' 리뷰 포스터 /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