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추석 맞이 초특급 상품 준비
2024-08-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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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의 정(情)도 느끼셨으면 좋겠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한 국내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정(情) 담은 추석 마중 열차'로 명명됐으며, 다음달 7일 단 하루 동안 전용 열차를 타고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축제,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여행의 주요 콘셉트는 '장보기'로, 모든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 코스는 총 9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원, 경북, 충북 등 다양한 지역을 포함한다. 강원 코스는 평창 효석문화제를 중심으로 메밀꽃 포토존 입장료를 지원하며, 봉평시장 오일장 장보기와 대관령 한우구이 식사,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탐방 등이 포함된다. 경북 코스는 유네스코 답사기 프로그램과 안동구시장 장보기, 영주 특산편 당일 코스로 구성됐다. 충북 코스는 제천·단양 지역의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전 가볍게 국내 당일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차여행 코스"라며 "총 9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지역의 축제와 유명 관광지도 구경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의 정(情)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상품 설명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도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했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6만 5000여 개의 국내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펼친다.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페스타 3만 원 할인쿠폰'과 '숙박페스타 2만 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1인 1매 사용 가능하며, 입실기간은 다음 달 9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11번가는 여기에 '카드사 10% 할인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예를 들어, 8만원인 국내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숙박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과 '카드사 10% 할인쿠폰'을 모두 적용하면 약 43% 저렴한 4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타임딜',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단독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27일 '소노호텔앤리조트(전국)'를 최대 할인 적용시 8만 5000원부터, 28일 '제주신화월드 4개 지점'을 9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한편 11번가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에도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형태로 동참한다. 종이비행기투어, 스테이매니지먼트, 온다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함께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기획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은 "9월 추석, 10월 초 황금연휴 등을 활용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추가 이벤트와 중소여행사 연합지원을 통해 국내 여행업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