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축구 선수 이적료 가치 순위' 3위 살라, 2위 실바, 1위 해리 케인… 손흥민은?
2024-08-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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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플래닛풋볼이 보도한 내용
손흥민(토트넘)이 30대 이상 축구선수 중 이적료 가치 7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플래닛풋볼은 28일 "이적시장에서는 젊은 축구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30대 축구 선수들도 많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세계에서 30대 이상 축구 선수 중 이적료 가치 1위에 올랐다. 케인의 가치는 1억 유로(약 1492억 원)다. 케인에 이어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7000만 유로(약 1044억 원)로 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5500만유로(약 820억 원)3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는 5000만 유로(746억 원)로 공동 4위, 손흥민과 하칸 찰하놀루(인터밀란)가 4500만유로(약 670억원)로 평가되며 공동 6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인과 살라는 둘 다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맨체스터 시티 듀오 실바와 더 브라위너도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실바는 다재다능하고 축구 지능이 뛰어난 축구선수다. 또 더 브라위너는 패스 시야 리더십 등 맨체스터 시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또한 노련한 축구 선수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 앨런 시어러가 선발한 2024~2025 EPL 리그 2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에 올렸다.
손흥민은 시즌 2경기 만에 4골을 쓸어 담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주앙 페드루(브라이턴)와 함께 스리톱으로 배치됐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몰아쳐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