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구급함 지원 사업 실시
2024-08-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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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함, 상비약, 파스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
함평군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순옥)가 26일부터 5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29가구와 마을경로당 31곳을 순회하며 응급상황에 필요한 상비약을 지원하는 사랑의 구급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구급함은 응급 처치 용품, 파스, 상비약 등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가정용 구급함으로, 180만원 상당의 구급함 총 60개가 취약계층과 마을경로당에 전달된다.
유순옥 민간위원장은 “구급함 사업을 통해 주민이 비상시에 약이 없어 고통받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구급함을 지원함으로써 가벼운 응급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본 사업이 대상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사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해보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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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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