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텔컨벤션학과, 특급호텔 ‘하계 산학실습’ 성료

호남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학과장, 이희승)는 LINC 3.0 사업단(단장 정제평)의 지원으로 운영된 ‘하계 산학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과 재학생 23명이 제주, 진도, 여수 등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관광지의 특급 호텔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주 신화월드, 그랜드 조선 제주, 제주 해비치 호텔앤리조트, 여수 및 진도 쏠비치 호텔, 여수 라마다 호텔 등에서 8주간의 산학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호텔 현장에서 고객 관리 및 서비스, 객실 예약, 식음료 서비스, 어트랙션 운영 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번 실습에서 제주 신화월드 산학실습에 참여한 6명의 학생 가운데 정진혁, 박하현, 최가연 학생이 각각 Best Colleague, Best Performer, Best Reels 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과 적극적인 태도로 호텔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하현 학생과 양예영 학생은 제주 신화월드에서의 실습을 마친 후, 9월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거둔 중요한 사례라 할 수 있다.

호텔컨벤션학과 취업BUM 이승환 교수는 “이번 하계 산학실습은 학생들이 이론을 바탕으로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실습 과정에서 얻은 성과가 취업으로 이어진 점에서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호텔컨벤션학과 이희승 학과장은 “산학실습 프로그램은 호텔컨벤션학과 학생들에게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학 연계 교육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