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배우 이규한♥브브걸 출신 유정, 팬들 아쉬워할 소식 전했다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정이 공개 열애 약 1년 만에 결별했다. 스포츠투데이가 26일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이다.

스포츠투데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동료로 돌아갔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해 초 KBS2 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한 후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해 9월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11살 차이를 극복하며 관계를 이어갔으나,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동료로 돌아갔다고 매체는 이날 전했다.

이규한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1996년 드라마로 데뷔한 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18년에는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주연을 맡아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규한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유정은 브브걸의 멤버로 2016년에 데뷔해 '롤린', '치맛바람', '술버릇'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롤린'은 2021년 뒤늦은 인기를 얻어, 브브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유정은 지난 4월 팀을 탈퇴하며 홀로서기를 결정했다.

최근 알앤디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유정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유정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1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