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이 말 한마디로 전현무·박나래 등에게 뭇매 “반 미쳤구나”

2024-08-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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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559회 출연한 구성환

배우 구성환이 외모 자찬 발언으로 동료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배우 구성환이 외모 자찬 발언으로 방송인 전현무 등 동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 MBC
배우 구성환이 외모 자찬 발언으로 방송인 전현무 등 동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 MBC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9회에서 구성환은 약 두 달 동안의 바쁜 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구성환은 다양한 광고 촬영과 드라마, 영화 미팅, 그리고 강동구 홍보대사로 임명된 소식까지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알렸다.

또한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찍은 치킨 광고와 유튜브 채널의 성과를 자랑하며 실버 버튼을 받은 사실도 공개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구성환을 반기며 최근의 성공적인 활동을 축하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구성환은 오랜만에 휴일을 맞아 9년 지기 동생과 여름 휴가를 떠났다.

백반증 때문에 선크림을 자주 바른다고 밝힌 바 있는 구성환은 동생에게 "내 얼굴 아직도 하얀가?라며 "백반증이 갑자기 생겨서, 잘생긴 얼굴에"라고 말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반 미쳤구나. 갑자기 인기가 생기면 판단이 흐려질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나래도 "연예인병이 확 들어서, 약도 없다는데"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구성환은 민망해하며 "기분 좋으니까 무슨 말 해도 그냥"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반증은 후천적인 멜라닌 색소의 감소로 인해 피부의 흰 반점이 생기는 만성 피부 질환이다. 두피에 반점이 생기면 그 부분의 머리카락도 하얗게 된다.

2010년 일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자국 인구의 1.68%가 백반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또한 전체 인구의 1-2%가 백반증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