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원석 검찰총장, 김여사 명품백 사건 수심위 회부

2024-08-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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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사건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했다.

이원석 총장 '수사심의위 소집 가능성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를 무혐의로 결론 내린 것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의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 뉴스1
이원석 총장 '수사심의위 소집 가능성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를 무혐의로 결론 내린 것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의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 뉴스1

대검찰청은 23일 오후 문자 공지를 통해 이 총장이 해당 사건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변호사법 위반으로 알선수재 혐의가 포함된 사건으로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심의위원회는 전원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신중한 심의 절차를 통해 사건을 다루게 된다.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결과를 보고받고, 증거 판단과 법리 해석이 충실히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 사건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소모적 논란이 지속되는 만큼 수사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성을 제고하고 논란을 종식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외부 민간전문가들이 심의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원석 총장은 이번 절차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검찰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사건이 이처럼 중요한 절차를 밟게 된 만큼,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은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다. 이번 검찰 수사의 진행과 심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