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직업 잊은 '끝사랑' 출연진 화끈한 데이트
2024-08-23 14:25
add remove print link
첫 데이트부터 스킨십을?
'끝사랑' 출연진들이 나이와 직업을 잊고 사랑에만 몰두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끝사랑'에서는 출연진들이 첫 데이트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심쿵하는 순간들이 그려졌다.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끝사랑'은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날 첫 데이트는 랜덤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데이트에서는 김기만과 정은주가 만나,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도시락을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김기만은 정은주가 너무 예뻐 보였다며 카메라에 그녀의 모습을 담았고, 정은주는 그의 정성에 감동했다.
이어 이범천과 전연화의 데이트는 시작부터 놀라웠다. 편지로 서로의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부터 연애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전연화는 이범천의 오픈마인드에 호감을 보였고, 두 사람은 거리를 거닐며 사진을 찍고, 손을 잡는 등 로맨틱한 순간들을 나눴다.
손을 잡은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은 깜짝 놀랐고, 이범천과 전연화는 이 설렘을 고스란히 간직했다.
강진휘와 민경희의 데이트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데이트 도중 강진휘는 민경희의 헤어스타일을 잡아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이어갔고, 낚시 중에는 민경희의 모습을 칭찬하며 심쿵했다.
허정숙과 김재우의 데이트에서는 감기 기운을 핑계로 손을 잡는 다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승마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 허정숙이 김재우의 이마에 손을 얹어 체온을 확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두 사람은 첫 데이트에서 이미 깊은 감정을 나눈 듯 보였다.
한편, '끝사랑'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시니어들의 진지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