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보나요?”…'유어 아너' 원작부터 결말까지 뜨거운 반응 (+뜻)

2024-08-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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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첫 주부터 놀라운 성과

손현주와 김명민이 주연을 맡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가 방송 첫 주부터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화제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이 163% 상승했다.

'유어아너' 대박. 배우 손현주(왼쪽부터)와 정은채, 김명민, 유종선 감독, 김도훈이 12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 뉴스1
'유어아너' 대박. 배우 손현주(왼쪽부터)와 정은채, 김명민, 유종선 감독, 김도훈이 12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 뉴스1

'유어 아너'의 뜻은 '당신의 명예'다. 이는 주인공 판사 송판호(손현주)가 극 중에서 지키려는 명예와 직결된다. 드라마는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송판호의 아들이 사고를 저지른 후 진실을 은폐하려는 과정과, 아들의 살인범을 추적하는 권력자 김강헌(김명민)의 대립을 그린다.

'유어 아너'의 원작은 이스라엘 드라마 'Kvodo'다. 법과 도덕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갈등을 다룬다. 원작 드라마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고, 미국에서는 'Your Honor'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유어 아너'는 1회 시청률이 1.7%로 출발했으나, 13일 방송된 2회에서는 2.8%로 급상승하며 첫 주부터 강력한 반응을 얻었다. 특히 송판호 역의 손현주는 혼란과 이성 사이에서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김강헌 역의 김명민은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참담한 심경을 강렬하게 드러냈다.

'유어 아너'의 결말에도 관심이 쏠린다. 원작에서는 미카엘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아들을 지키려 하지만, 그의 불법적 행위가 드러나면서 법정에 서게 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명예를 잃게 된다. 결말은 다소 예측 가능할 수 있지만,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유어 아너'의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니TV는 KT 계열의 IPTV 서비스로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 등 OTT 플랫폼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온에어 서비스도 없으므로, 지니TV에 가입하지 않은 시청자들은 ENA 본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NA 채널 번호는 스카이라이프 1번, Btv 24번, U+tv 72번, Btv 케이블 34번, 딜라이브 58번, LG헬로비전 38번, CMB 37번이다. '유어 아너'는 몇부작일까.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10일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손현주·김명민, 연기 본좌들의 만남.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오른쪽)이 12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 뉴스1
손현주·김명민, 연기 본좌들의 만남.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오른쪽)이 12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 뉴스1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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