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류진 "돈을 줘야 움직이지"…재계약 앞두고 의미심장한 글
2024-08-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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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걸그룹 있지 멤버 류진이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지난 4일 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병음료 뚜껑으로 만들어진 인간 모형 4개가 뾰족한 이쑤시개를 들고 있는 사진, 네 마리의 동물 인형 사진 등이다.

여기에는 "우리는 프로다. 돈을 줘야만 움직이지"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소속사와 갈등을 암시한 거 아니냐", "정산 문제가 있나"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있지는 올해 6년차 그룹으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한편 있지는 지난해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리아가 복귀하며 다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리아는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복귀 방송에서 리아는 "다가오는 신보와 함께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활동 재개를 예고했고, 리아의 복귀와 완전체 있지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은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리아의 복귀를 알린 있지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본 투 비>) 일환 아시아 지역 공연을 전개한다.

최근 미주 투어를 성료한 이들은 7월 20일 타이베이, 8월 3일 마닐라, 10일 홍콩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