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지옥 드로잉 챌린지’ 시행
2024-08-0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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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6주간 드로잉 3백여장 제작…다양한 드로잉 기법 실력 향상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구만채)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주간 300여장의 드로잉 제작을 목표로 ‘지옥 드로잉 챌린지’를 시행했다.
챌린지 기간 중 1~3주는 1차 도전 기간으로, 2주간 연속 김성진 교수의 드로잉 특강과 함께 양도열, 양진열 작가의 스케치업 시장 활용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다양한 드로잉 기법을 배우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4~6주는 2차 도전 기간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과 목표에 맞춰 챌린지 난이도를 선택해서 집중적인 드로잉 연습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지옥 드로잉 챌린지의 참가자들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열린 ‘제3회 ACCF 애니메이션 모꼬지’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작품은 특별 전시됐다.
이번 ‘지옥 드로잉 챌린지’는 학생들의 드로잉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 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