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리지, 성형설까지 부른 최근 모습… 직접 해명했다 (+사진)

2024-08-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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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 사진으로 시작된 루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에 입장을 밝혔다.

리지는 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 리지 인스타그램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 리지 인스타그램

이날 리지는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어플이다. 턱 안 깎았다. 얼굴에 뭘 했다고 하시는 데 아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방송 복귀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할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리지는 지난달 3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은 가족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지는 너무 갸름한 턱선과 커다란 눈을 자랑,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듯한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성형을 한 게 아니냐", "예전 모습이 그립다"라며 성형설을 제기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 리지 인스타그램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 리지 인스타그램

한편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 후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 '앵그리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21년 5월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리지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지는 같은 해 10월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리지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SNS 활동은 재개한 상태다.

2022년에는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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