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운동부를 위한 ‘진로‧직업 캠프’ 운영

2024-08-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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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및 지도자 진로코칭 역량 강화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월 2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중, 고등학교 학생선수 및 지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를 위한 진로직업 캠프를 운영했다.

2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2024. 학교운동부를 위한 진로직업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2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2024. 학교운동부를 위한 진로직업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선수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와 수행역량 강화, 지도자의 진로지도 및 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학생선수반, 고등학교 학생선수반, 지도자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의 멘토 특강을 시작으로 학생선수반은 ▲ 흥미로운 체육 관련 직업 세계 ▲ 진로 설계와 준비사항 작성 ▲ 몸챙김&마음챙김 실습 등이며, 지도자반은 ▲ 학생선수 진로코칭 전략 ▲진로 문제해결 및 의사소통 등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학생선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진로 설계와 준비 사항을 작성하면서 정리가 됐다. 운동과 학업에 더 집중하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 학생선수들의 진로를 위한 적극적 협력․소통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미래 체육 인재 육성과 학교 운동부의 진로․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