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 정종철 딸, 정말 몰라보게 훌쩍 자랐다… 근황 깜짝 공개 (+사진)
2024-08-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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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이 직접 자랑한 딸의 근황
“예쁜 댓글 부탁해요. 시현이 아직 어린 중3이에요”
과거 '옥동자'로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리며 전 국민적 자랑을 받았던 개그맨 정종철이 삼남매 중 둘째인 큰딸 시현 양의 근황을 공개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정종철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죄송해요. 딸 자랑 좀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시현 양이 옷을 패셔너블하게 잘 차려입고 일본의 한 도로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시현 양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수줍은 모델 워킹을 선보였다. 긴 팔다리와 큰 키, 그리고 작은 얼굴의 시현 양은 역변 없이 잘 자란 모습을 보여줬다.
정종철은 "어제 딸에게 '이 영상, 아빠가 올려도 되냐'고 엄청 설득했다. 허락받고 올린다"며 딸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예쁜 댓글 부탁한다. 시현이 아직 어린 중학교 3학년"이라고 당부하며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사랑을 드러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댓글창에는 시현 양 근황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이 풋풋한 시현 양 모습에 감탄을 보내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시현 양이 정종철 아내인 배우 황규림 미모를 똑닮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정종철은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옥동자'라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옥주부'라는 닉네임으로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만들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유머 감각과 따뜻한 가족애는 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06년 4월 6살 연하인 배우 황규림과 결혼한 정종철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정종철 부부와 삼남매는 과거 여러 방송에 출연해 가족 일상을 공개해 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