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한국 오는 '트러블메이커' 칸예 웨스트, 숱한 논란 속에도 치열한 예매 경쟁

2024-07-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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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3일, 24일 양일 간 내한 소식 전한 '칸예 웨스트'
14년 만에 한국 찾아, 예매 열기 치열해

2010년 이후 무려 14년 만에 한국을 찾는 ‘칸예 웨스트’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칸예 웨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21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 쥔 명실상부한 ‘문화의 아이콘’이죠. 또한 루이비통, 아디다스, 나이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며 패션계에도 많은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코첼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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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많은 논란에 아디다스는 결국 ‘손절’ 선언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재혼한 아내에게 과도한 노출이나 난해한 스타일링을 하며 ‘조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흑인 노예 비하', ‘유대인 혐오’ 등 선을 넘는 발언들이 이어지자 전세계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는데요.

yeezymafia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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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의 독보적인 재능과 감각은 여전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팬들의 열기에 내한 공연 역시 선예매는 모두 매진 될 뿐만 아니라 일반 예매의 열기도 치열했는데요. 한편 칸예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 때문에 여전히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공연 중 마이크를 집어 던지고, 갑작스러운 취소 통보를 하기도 했던 칸예. 한국에서 14년만에 펼쳐지는 내한 공연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넥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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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민윤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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