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승계형 창업·창농 과정 등 8월 교육생 모집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8월 중 실시할 전통식품, 승계형 창업·창농 과정 등 2개 과정에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식품(식초) 과정은 8월 20일부터 2일간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초 제조원리, 도내 농산물을 활용한 식초 제조 및 현장학습 등을 실시한다.

승계형 창업·창농 활성화 과정은 8월 28일부터 3일간 도내 전입한 5년 미만 승계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자금과 전남도의 지원정책, 승계 농가가 알아야 할 세무지식, 농업법인 설립절차 및 운영기법, 농업 노무관리 등에 대해 교육하고 승계형 귀농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주소지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과정별로 신청기간이 다르므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를 통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세부일정은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천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 “농식품 가공교육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돈버는 농업’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도와드린다”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