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재팬 2024' 라인업 모두 공개… 끝판왕도 참여한다 [공식]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가 ‘드림콘서트재팬2024’에 출격한다.

다음 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2024’가 개최되는 가운데, K팝 아티스트 마지막 라인업으로 김준수가 공개됐다.

김준수는 오는 8월 10일 한일 양국 간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 고무로 테츠야(Komuro Tetsuya)의 히트곡 중 한 곡을 재해석, 자신만의 느낌으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수는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 후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한국에서 열린 모든 가요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받았지만, 일본 진출 후에는 현지화 전략으로 바닥부터 시작해 성공한 인물.

동방신기와 JYJ를 거쳐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K팝 대표 올라운더로 막강한 국내외 팬덤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국내 최정상급 보컬리스트이자 올라운더로서 데뷔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안정적인 라이브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모든 작품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2024’에 따르면, 8월 10일에는 김준수(XIA), 키타야마 히로미츠(Kitayama Hiromitsu), 첸(CHEN), 최수호(CHOI SOO HO), 이펙스(EPEX), 하성운(HA SUNG WOON), 헨리(HENRY), JD1, K4, 넥스지(NEXZ), 노매드(NOMAD), 트리플에스(tripleS), 시우민(XIUMIN) 등이 출연한다.

8월 11일에는 배드빌런(BADVILLAIN), 데이식스(DAY6),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시티 위시(NCT WISH), 뉴진스(NewJeans), 온유(ONEW), 더킹덤(The KingDom), 트렌드지(TRENDZ), 투어스(TWS) 등이 출격하며, MC는 추후 공개된다.

앞서 J팝 아티스트 키타야마 히로미츠가 출연을 확정한데 이어 김준수가 공개되면서 한국 아티스트 라인업이 완성된 가운데, 앞으로 공개될 J팝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드림콘서트월드’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홍콩, 태국, 베트남, 호주,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2024’ 티켓 정보는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