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 과일 복숭아, 오래 보관하는 방법과 칼로리 정보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많은 이들이 복숭아 보관법과 칼로리, 효능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먼저 복숭아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복숭아의 효능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수분 함량이 높아 체내 수분 공급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하며 비타민 A와 C가 들어있어 피부 건강에도 좋다.

복숭아 칼로리는 1개당 약 75 칼로리로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좋으며 소화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복숭아는 제철인 여름에 많이 수확되지만, 쉽게 무르기 쉬운 과일 중 하나다. 따라서 복숭아의 단맛과 신선함을 오래 느끼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복숭아 보관 방법]

먼저, 복숭아를 구매한 후 1~2일 이내에 섭취할 예정이라면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꼭지를 아래로 놓고, 햇빛이 들지 않으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한다.

복숭아를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냉장 보관할 수 있다.

● 씻지 않은 복숭아를 키친타올로 하나씩 감싼다.

이는 복숭아의 수분 증발을 막고, 냉장 보관 시 냉기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갈변 현상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

● 키친타올로 감싼 복숭아는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너무 차가운 온도는 복숭아의 단맛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냉장 보관한 복숭아는 먹기 30분에서 1시간 전 꺼내 냉기를 없앤 후 섭취하면 더욱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복숭아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간식이지만, 다양한 요리나 디저트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과일이다. 올여름 올바른 복숭아 보관법을 활용해 복숭아의 맛과 신선함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며 보다 다양하게 즐겨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