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원, 석·박사 작품 한눈에 보는 ‘한중작가전’
2024-07-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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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7월 31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전시
미술학과 석사과정·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생 작품 30여점
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오는 7월 31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호남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중 석·박사 학생들의 서양화와 중국화를 선보이는 ‘호남대학교 한중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6월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한·중 학생 13명, 그리고 이들을 지도하는 구만채 대학원 주임교수의 작품 3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구상과 추상미술의 현대적 표현기법을 활용한 비정형 회화와 단순한 표현의 작품 형상성을 겸비한 작품 등 작가의 개성과 기법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시각적인 변화와 색채적 느낌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학과 대학원 지도교수인 구만채 교수는 “이번 호남대 한중작가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대부분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로 호남대학교 석·박사과정에서 쌓은 현대미술의 제작적 기법을 감상할 수 있고, 한중 작가들의 교류를 통하여 한국과 중국 상호 미술 문화 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호남대학교는 중국 하북미술대학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시행하고 있으며 많은 중국 유학생이 호남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호남대학교 대학원에는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 21명, 미술학과 석사과정 4명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