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오창지역 활성화를 위한 오송 CEO포럼 개최

2024-07-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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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번째 산․학․연․병․관 대표 참석, 소통과 공유의 장 마련

바쁜 점심시간을 쪼개 도시락 등의 간단한 오찬을 함께하며 산․학․연․병․관 대표 참석, 소통과 공유의 장을 이어가는 오송 CEO포럼이 지역산업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24일 오송․오창지역 바이오 기관․단체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회 오송 CEO포럼’을 오송 C&V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오창 지역내 44개 산‧학‧연‧병‧관 대표들로 구성된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되어 107회째다.

포럼은 각 기관․기업 대표들이 바쁜 점심시간을 쪼개 도시락 등의 간단한 오찬을 함께하며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로 이어지고 있다.

107회 오송 CEO포럼이 2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려 특강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 충북도청
107회 오송 CEO포럼이 2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려 특강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 충북도청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신병대 청주부시장,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등이 참석하여 특강을 함께 듣고 동향과 협조사항 등을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상무가 ‘바이오 산업동향 및 우리의 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는데, ▲우리 정부 바이오 지원정책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우리의 위상 ▲우리의 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우리의 대응방향 등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송은 30여 년간 바이오를 집중 육성해 온 대한민국 바이오의 중심으로, 지난 4월, 전국 유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되어 또 한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진할 K-바이오 스퀘어, AI․바이오영재고, 국제학교 등을 통해 충북 미래 100년을 견인해 나갈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