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출고 한 달 안 된 차 주먹으로 있는 힘껏 계속 내리치는 사람, 충격적이다 (영상)

2024-07-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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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지금이라도 경비실에 가 자수하시길...”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파손 사건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피해자 차량 / 유튜브 '한문철 TV'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피해자 차량 / 유튜브 '한문철 TV'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올라온 '몰래 하신 거 같죠? 다 찍히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그 사건의 전말을 소개했다.

제보자인 A 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6일 부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일을 보러 갔다.

이후 일을 마치고 돌아온 A 씨는 자신의 차량 보닛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A 씨는 즉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

몰래하신 거 같죠? 다 찍히셨습니다 / 유튜브 '한문철 TV'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피해자 차량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사람 / 유튜브 '한문철 TV'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피해자 차량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사람 / 유튜브 '한문철 TV'

영상엔 한 인물이 차 앞으로 다가와 주위를 둘러본 뒤 주먹으로 차량 보닛을 10번 이상 내리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그 인물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현장을 떠났다.

A 씨는 지난달 25일에 출고한 새 차가 이렇게 파손된 것에 대해 큰 충격과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차를 산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이렇게 망가졌다"고 말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금이라도 경비실에 가서 제가 그랬다고 얘기하시길 바란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신질환이 있으신 건 아닌지", "경비원에게 물어보면 금방 확인 가능하지 않나", "사람 사는 세상엔 참 별일도 많다", "저 정도면 화가 나는 걸 넘어서 무섭다", "주변을 살피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걸 인지한 거다. 정상인이다. 문제가 있는 사람은 주변을 인식하지 않는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