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배우 이혜영, 응급실 다녀왔다는 소식 전했다

2024-07-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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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진짜 고통스러운 병”

배우 이혜영이 담석증으로 응급실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배우 이혜영이 2016년 3월 29일 오후 서울 미아 빅토리아호텔에서 열린 '럭키슈에뜨 2016 F/W 컬렉션'에 참석해 당당하게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이혜영이 2016년 3월 29일 오후 서울 미아 빅토리아호텔에서 열린 '럭키슈에뜨 2016 F/W 컬렉션'에 참석해 당당하게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뉴스1

이혜영은 22일 자기 인스타그램에 "2주 동안 담석증으로 응급실, 입원, 시술. 진짜 고통스러운 병이더라. 그래서 드디어 쉬러 왔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혜영은 반려견들과 잔디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게시물을 통해 이혜영 소식을 접한 배우 손태영은 "아이고 언니…언니 푹 쉬어요"란 댓글을, 가수 양희은은 "잘 쉬고 편해지기를…늘 보고 있어"란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노홍철은 "누나! 왜 또, 왜 또?"라며 걱정했고, 배우 오연수는 "어머나 아팠구나. 푹 쉬다 와"라고 응원했다.

이혜영은 가수 이상민과 2004년 결혼해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배우 이혜영이 2018년 6월 14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허스토리’(감독 민규동)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이혜영이 2018년 6월 14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허스토리’(감독 민규동)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앞서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 나은 바 있다.

한편 담석은 담낭에 생긴 이물질이다. 석 자가 들어가지만, 인체에 생기는 돌은 진짜 돌이 아니다. 대부분은 콜레스테롤 등이 뭉치고 단단해진 것들이다. 담석증은 담낭에서 생긴 담석이 담낭 경부·담낭관·총담관으로 이동하여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켜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담석증 증상은 대부분 배의 우상복부, 오른쪽 윗배가 아프다. 또 아프다가 안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배우 이혜영이 2018년 11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이혜영이 2018년 11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