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여자)아이들, 큰일 났다… 적십자 마크 무단 사용 인정 [전문]

(여자)아이들 측이 접식자 마크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2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위키트리에 "7월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여자)아이들의 '클락션 (Klaxon)' 무대 의상 관련해 전달드린다"며 "해당 무대 의상에 문제가 있던 점을 인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하여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사는 관련하여 불편을 겪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면서 "항상 (여자)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여자)아이들은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클락션(Klaxon)'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날 무대에서 적십자 마크가 새겨진 라이프가드(구조대) 콘셉트 의상을 입은 게 문제가 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적십자 표장을 무단 사용했다고 지적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제25조(적십자 표장 등의 사용금지)에 따르면 적십자사, 군 의료기관 또는 적십자사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자가 아닌 자는 사업용이나 선전용으로 적십자 표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