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열애 상대 밝혀졌다…'7살 연하'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종규 (사진)

2024-07-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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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중

배우 황정음(40)과 열애 중인 7살 연하 농구선수의 정체가 밝혀졌다.

배우 황정음과 열애 상대로 알려진 농구선수 김종규 / 뉴스1
배우 황정음과 열애 상대로 알려진 농구선수 김종규 / 뉴스1

22일 스포티비뉴스는 배우 황정음이 7살 연하의 국가대표 출신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원주 DB 프로미 소속인 김종규는 올해 33세, 황정음은 40세로 두 사람은 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활약한 원주 DB 김종규 / 뉴스1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활약한 원주 DB 김종규 / 뉴스1

두 사람은 황정음이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파경 이후 힘든 시간을 겪을 당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왔다는 후문이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황정음이 농구스타 A씨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지만 2020년 이혼 소송으로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다. 이후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결혼 8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황정음은 남편 이영돈과 파경을 알리며 자신의 SNS에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돈의 '상간녀'라며 엉뚱한 일반인 여성의 사진을 SNS에 공개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되는 등 몸살을 앓았다.

농구선수 김종규 / 김종규 인스타그램
농구선수 김종규 / 김종규 인스타그램

황정음의 열애 상대인 김종규는 대학 시절인 2011년부터 14년간 국가대표 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키 207cm의 우월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김종규는 2013년 프로 선수로 데뷔해 창원 LG 세이커스, 원주 DB에서 뛰며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지난 시즌 평균 11.9 득점, 6.1 리바운드, 1.2 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1위를 견인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