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전격 열애 인정…“남자친구 현역 농구스타 맞다” (공식 입장)
2024-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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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황정음 소속사 열애 사실 인정
배우 겸 가수 황정음이 열애를 전격 인정했다.
황정음 소속사 측은 22일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스포츠조선에 "본인(황정음)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황정음이 농구 선수 A 씨와 최근 호감을 갖게 됐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다만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다만 황정음이 열애 상대가 맞다고 인정한 스타 농구 선수 A 씨가 구체적으로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디스패치 등 주요 언론 보도를 통해 황정음의 열애 상대는 7세 연하의 국가대표 농구 선수 김종규(원주 DB프로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이날 이데일리는 황정음의 열애설을 단독으로 전했다.
이데일리는 "황정음이 최근 공개 데이트를 했다. 상대는 농구 스타다. 취재 결과 황정음이 최근 농구 스타 A 씨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 목격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에 집중했다. 황정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 최근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는 전언이다"라고 했다.
1984년생인 황정음은 2016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 씨와 결혼했고 이후에 두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최근 이 씨와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가수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