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21일자 캡틴 손흥민 인스타 게시물, 반응 폭발 (사진 7장)

2024-07-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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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앞두고 글과 사진 올린 손흥민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방문을 앞두고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시선이 쏠렸다. 일본, 한국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벅찬 기대감을 내비쳤다.

주장 손흥민 / 뉴스1
주장 손흥민 / 뉴스1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프리시즌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다시 모든 구성원과 함께해 특별함을 느낀다. 즐거우면서 치열하게 프리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곧 내 집(한국)과 일본에서 만남을 기대한다(Special feeling to be back together. Working hard, enjoying this pre season process and looking forward to seeing everyone back home and in Japan soon)"라는 멘트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을 향해 미소 짓는 손흥민의 모습과 골 넣은 직후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 경기에 임하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손흥민은 전날 펼쳐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연습 경기까지 프리시즌 3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으면서 17골 10도움을 작성,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 댓글 창은 손흥민을 향한 응원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곧 출국하실 텐데 먼 길 조심히, 편안히 오세요”,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프리시즌 잘 보내시길 바라요”, “새 시즌에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오래오래 뛰어주세요”, “또 한 번 역사에 도전하는 쏘니의 새 시즌을 진심으로 응원해요”, “8월 3일에 직관 갑니다.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쏘니 파이팅! 응원할게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토트넘은 곧 일본으로 건너가 동아시아 투어 일정을 보낸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경기한 뒤 한국으로 이동한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경기를 하는데 이어, 다음 달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또 손흥민은 지난 19일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홍명보 감독과 영국 런던서 만나 1시간가량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태극전사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손흥민과 독대하며 대표팀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홍명보 신임 A대표팀 감독 / 뉴스1
홍명보 신임 A대표팀 감독 / 뉴스1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