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던 이어… 예비신부 현아 인스타그램, 갑자기 반응 터졌다
2024-07-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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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전 연인 던 사진 모두 삭제
용준형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현아가 전 연인 던과의 사진을 SNS에서 모두 삭제했다.
19일 가수 현아가 자신의 SNS에서 전 연인 던의 사진을 완전히 삭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또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현아는 전 펜타곤 멤버 던과의 과거 사진을 모두 지우며, SNS 상에서 두 사람의 흔적을 모두 없앴다. 이는 던이 현아와 용준형 결혼 발표 후 현아의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에 이어진 조치다.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2018년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밝혔다. 현아는 직접 언론과 접촉해 던과의 관계를 발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전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던은 그룹 펜타곤에서도 탈퇴했다.
이후 두 사람은 듀엣 앨범을 발매하고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2019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던은 헤어져도 서로의 사진은 지우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더욱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2023년 결별 후에도 SNS에 남아 있는 사진들을 지우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월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고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최근 던은 '라디오스타'에서 했던 말과 다르게 자신의 SNS에서 현아와의 사진을 삭제했다.
이에 현아 역시 던의 흔적을 모두 지우며 완전히 결별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올해 1월 공식 SNS를 통해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8일 공개 열애 약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예식을 진행해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