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위한 노래까지… 본업도 함께하는 톱 스타들의 반려견

최근 배우 구성환과 그의 반려견 '꽃분이'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면서 톱스타들의 반려견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구성환의 꽃분이를 향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렇듯 반려견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톱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1. 샤이니 키- 꼼데&가르송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은 토이푸들이다.

꼼데와 가르송은 작고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털로 반쯤 뒤덮여 보일락 말락한 눈은 꼼데와 가르송의 귀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꼼데와 가르송의 남다른 스타성을 눈치챈 키는 곧바로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해 더욱 많은 팬을 끌어모았다. 이따금씩 SNS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한다.

2. 태연- 제로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반려견 제로는 회색 털을 가진 푸들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인형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작고 아담한 제로는 몸통에 비해 복슬복슬한 머리와 다리털로 귀여운 매력을 한층 더 뽐내고 있다.

태연은 2020년 반려견 제로를 생각하며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 'To the moon'을 발매했다.

노래에서 태연은 "펄럭이는 귀 삐진 입꼬리"라는 가사로 제로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며 제로를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3. 뷔- 연탄이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반려견 연탄이는 검은색 털을 가진 포메라니안이다.

작은 체구와 풍성한 검은 털, 똘망똘망하고 큰 눈은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름 연탄과 잘 어울리는 검은색 털은 연탄이의 귀여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준다.

뷔는 지난해 발매한 곡 'Blue'의 음원 커버 사진을 연탄이로 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연탄이와 함께하는 장면을 담으며 반려견 연탄이를 향한 사랑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