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일간 '홈캉스' 먹거리 특가… 최대 50% 할인

2024-07-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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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오는 21일까지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 진행

이마트가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라는 이름의 장마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고객이 할인 행사 중인 한우를 살펴보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고객이 할인 행사 중인 한우를 살펴보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이마트는 장마철을 맞아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캉스' 먹거리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인기 먹거리 대상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암소한우 전 품목과 브랜드 냉장 돈육 전 품목(국내산)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암소한우 20톤과 브랜드 돈육 전 부위 150톤을 준비했다. 암소한우 등심(1등급) 100g은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정상가 1만 280원에서 40% 할인된 6168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어, 광어, 새우 등이 포함된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18입)과 '광어 물회(대)'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은 1만 6980원에, 광어 물회는 1만 9980원에 판매된다.

가공 먹거리도 대폭 할인된다. 냉동 군만두, 물만두, 냉동 핫도그 등 주요 인기 가공식품은 1+1 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온음료 단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다. 단, 노브랜드와 피코크 상품은 제외된다.

컵라면 6입 및 박스 전 품목은 행사 카드를 사용해 결제 시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인 2박스 한정이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BC제외), 신한(BC제외), 롯데카드 등이 포함된다.

골라담기 행사도 준비됐다. 2000원 이상 4000원 이하의 스낵과자를 5개 골라 9900원에, 오뚜기 컵밥 11종을 3개 골라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여름 대표 먹거리 행사도 진행된다. 햇포도와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춘향골 캠벨포도'(국내산, 1㎏)와 '하우스 캠벨포도'(국내산, 1㎏)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5000원 할인된 1만 1980원에 판매된다. 파머스픽 부드러운 복숭아(국내산, 6~12입)와 황도복숭아(국내산, 6~12입)는 각각 1만 7900원에 제공된다.

수산물도 할인된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활전복(국산, 왕~중)과 온 가족 손질민물장어(700g, 국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50%,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호주산 부채살은 100g당 정상가 3980원에서 반값인 1990원에 판매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연합뉴스에 "장마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만큼 온 가족이 집에 함께 모여 '홈캉스'를 즐기기에 적합한 먹거리 상품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물가 부담을 낮추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안해 소비자들이 믿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한우 매대 / 이마트 제공 - 연합뉴스
이마트 한우 매대 / 이마트 제공 - 연합뉴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