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메가MGC커피와 ‘공주알밤’ 신제품 출시 협약

2024-07-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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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톤 이상 공주알밤 공급, 밤산업 활성화 기대

공주알밤산업 발전 구축을 위한 메가MGC커피 업무협약식  (좌측부터 공주시 최원철 시장, 김대영 메가MGC커피 회장 ) / 공주시
공주알밤산업 발전 구축을 위한 메가MGC커피 업무협약식 (좌측부터 공주시 최원철 시장, 김대영 메가MGC커피 회장 ) / 공주시

공주시가 국내 3천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엔하우스 메가MGC커피와 ‘공주알밤’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MGC커피는 다음 달 중 공주알밤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3천여개의 전국 가맹점에서 일제히 판매된다.

공주알밤 공급은 공주시 사곡농협에서 맡는데 연간 40톤 이상의 공주알밤이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시는 공주알밤 브랜드 사용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공주알밤 브랜드와 밤산업 박람회 정보 등을 매장에 자연스럽게 노출해 전국적으로 알리는 홍보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공주알밤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임산물 부문 영예 ‘대상’에 선정되는 등 무려 4차례나 대상을 거머쥔 공주의 대표 특산물로, 이번 국내 대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가공품으로의 영역이 한층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