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급 과장급 승진자 29명 확정... 22일경 인사 단행

2024-07-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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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중심, 여성, 북부지역 인재발탁에 방점
우수 업무 능력자들 대거 승진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1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4급 과장급 승진자 29명을 확정했다.

도는 이번 승진 인사는 '성과 중심, 여성, 북부지역 인재 발탁'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청사. / 경기도
경기도청사. / 경기도

먼저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 방침에 따라 전체 승진자의 절반 가량인 41%를 성과 위주로 발탁했다. 도정 주요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 업무 능력자들을 대거 승진시켜 그들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한 것이다.

여성 공무원과 북부지역 인재 발탁에도 중점을 둬 승진자 가운데 여성이 31%(9명), 북부 출신이 31%(9명)를 차지했다. 이는 민선8기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이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와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과 지역 균형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오는 22일 전후로 4급 과장급 인사, 8월 5일 전후로 5급 팀장급 인사, 8월 14일 전후로 6급 이하 전보 인사를 단행하여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