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싶을까…” 카라 박규리, 교제 폭력+성형설에 분노 폭발했다 [전문]
2024-07-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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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광대 골절 알린 박규리 근황
그룹 카라 멤버이자 배우인 박규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최근 박규리 배우가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 상처를 입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다"면서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지만 팬 여러분과 주위 많은 분에게 걱정을 끼칠까 우려해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억측과 악의적 루머가 퍼지고 있음을 제보와 문의로 확인했다"면서 "당사는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앞서 박규리 소속사는 지난 13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에 광대, 안와 골절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후 일부 누리꾼은 박규리의 성형 및 데이트 폭력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각종 루머가 판을 치자 소속사 측에서 법적 대응을 시사한 것.
박규리 역시 소속사의 입장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뒤 "다친 사람에게 그러고들 싶을까, 말로 얼마나 큰 업보를 받으려고 그럴까"라며 분노했다.
한편, 카라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I Do I Do'를 발매한다. 'I Do I Do'는 카라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이들은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다음은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규리 배우 관련 안내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박규리 배우가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지만 팬 여러분과 주위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우려해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억측과 악의적 루머가 퍼지고 있음을 제보와 문의로 확인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사고 경위와 관련된 억측 및 악의적 루머에 대한 자료는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이메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현재 박규리 배우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로 수술을 받은 후 복귀를 위한 재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