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적극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 대덕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덕구는 2023년 우수기관에 이어 2024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 노력도 △제도 개선과 성과 창출 △인센티브 부여 실적 및 파격성 △홍보 및 교육 실적 등 18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대덕구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사전 컨설팅 사례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대덕구의 행정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실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