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니다…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여자 1위 아이유, 남자 1위는?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임영웅이 최근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선정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지난 3월부터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과 마케터 등을 대상으로 한 달간 실시한 설문에서 임영웅이 전체 광고모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그의 음악적 재능과 함께 연기력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플레이와 티빙에 공개된 단편 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에서 주연을 맡아 선보인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감정선을 잘 표현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임영웅은 다양한 광고에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광고주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광고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제주삼다수는 임영웅 광고와 동시에 신규 고객이 약 5배나 증가했으며 특히 50대 여성 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누적 주문 217만 건을 돌파하며 임영웅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 부문에서는 최근 일본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신인 광고모델에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할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배우 겸 모델 변우석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배우 이주빈이 남녀 부문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