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세무‧회계 실무 아카데미 개최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세무·회계 분야 최신 개정세법을 반영한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2층 회의실에서 회원업체 세무 및 회계담당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회계 실무 아카데미' 를 개최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이석정 세무법인 현인 대표 세무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세무․회계 분야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해 회원업체 재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석정 세무사는 '원천징수' 를 주제로 △원천징수 개요 △원천세 신고 및 납부 △지급명세서 제출 △근로소득 원천징수 △퇴직소득‧금융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등의 내용을 심도 있게 설명하는 등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 처리할 핵심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회원업체 담당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구암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이 복잡한 원천징수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