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영상 하나로 '4천만 뷰' 찍으며 미친 재능이라고 난리 났던 가수 지망생 근황

2024-07-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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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푸스 'Dangerously' 커버로 화제 돼 베이비몬스터로 데뷔한 아현

과거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찰리 푸스의 'Dangerously'를 커버해 화제를 모았던 아현이 베이비몬스터로 데뷔해 7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활발히 팬미팅 투어를 진행중이다.

찰리 푸스 'Dangerously' 커버 무대 중인 아현  / BABYMONSTER 공식 유튜브 채널
찰리 푸스 'Dangerously' 커버 무대 중인 아현 / BABYMONSTER 공식 유튜브 채널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서울 팬미팅 일반 예매가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2024년 4월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SHEESH’ 뮤직비디오가 16일 오후 2시 기준 2억 뷰를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높은 화제성을 불러 모았다.

이에 데뷔 약 3달 만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팬미팅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이렇듯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부터 주목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 다음으로 내보이는 걸그룹 타이틀 때문도 있지만 멤버 아현이 데뷔 전 쌓아 올린 높은 인지도 역시 크게 한몫했다.

베이비몬스터 단체 사진 /  BABYMONSTER 유튜브 채널
베이비몬스터 단체 사진 / BABYMONSTER 유튜브 채널

아현은 베이비몬스터로 데뷔하기 전 YG 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Last Evaluation' 개인 미션에서 찰리 푸스 'Dangerously'를 커버했다.

가성과 진성을 완벽하게 오가며 열창한 아현은 연습생이라는 신분이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보컬 실력과 표정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극찬을 받았다.

베이비몬스터 공식 계정에 올라온 해당 미션 영상은 16일 오후 2시 기준 4800만 뷰를 기록하며 5000만 뷰를 향해 가고 있다.

평범한 연습생이 기존 곡을 커버한 무대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대중이 그만큼 아현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영상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면 "진짜 미쳤다. 몇 번째 듣는 건지 모르겠다. 들을 때마다 새롭다", "노래 잘 부르는 걸 떠나서 일단 스타성이 미쳤다", "아이돌판 레전드 능력자 나왔다",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미친 재능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현 사진 / 베이비몬스터 공식 인스타그램
아현 사진 / 베이비몬스터 공식 인스타그램

실력과 더불어 아현의 비주얼 역시 화제 됐다.

아현은 블랙핑크 제니, 르세라핌 허윤진, 배우 김지원 등 대한민국 대표 미모 연예인들을 섞어놓은 듯한 비주얼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처음 베이비몬스터 데뷔 당시 건강상의 문제로 아현이 빠지자 누리꾼들은 "아현은 어디 갔나", "왜 아현이 안 보이지", "비주얼도 실력도 만점인 아현이 빠지니 아쉽다"등의 반응이 잇따르기도 했다.

한편, 아현이 속한 베이비몬스터는 다음 달 10일과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투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