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글로벌모터스 연간 10만대 생산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

2024-07-1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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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전기차 공급으로 전기차 생산 선도도시 구축 및 청년 유입 확대 위한 지원 대책도 모색할 것
12일,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기아오토랜드 광주’ 방문 통해 국회 산자위원으로서 적극 지원 의지 밝혀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12일“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기존의 캐스퍼 차량에 더해 그랜저급 대형차종까지 생산 가능하도록 설비가 구축된 만큼 연간 10만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욱 의원이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해 시승을 하고 있다.
정진욱 의원이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해 시승을 하고 있다.

정진욱 의원은 또한“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의 협업 모델로 추진하는 반값 전기차 공급을 계기로 광주가 전기차 생산(7.15일부터 본격 양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청년층 유입이 늘어나도록 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욱 의원은 이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GGM은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돼 광주시민의 기대가 큰 회사이다”면서 “협력업체 직원까지 직·간접 고용인원만 1,600여명에 특히 직접고용 직원 657명 중 20~30대 MZ세대가 538명으로 82%인 희망의 기업이다”고 강조했다.

정진욱 의원은 “그런만큼 GGM이 광주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뿌리를 내려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노·사는 물론이고 광주시와 국회의원 등 정치권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진욱 의원은 이어진 ‘기아오토랜드 광주’ 방문 자리에서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연간 내수 18만7천968대, 수출 35만3천132대 등 54만1천100대 차량을 생산해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생산을 달성했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기업 기아자동차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욱 의원은 “‘기아오토랜드 광주’가 미래차 전진기지로서 광주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미래차 부품 기술개발과 시험·평가, 인증 등 협업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도 더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정진숙·박균택 의원 등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12일‘광주글로벌모터스’및‘기아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해 지역 현안 및 국내 자동차업계 의견 등을 청취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