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때문에…얼짱 출신 선배들이 교실 밖으로 나오지 말라며 단속한 여배우

2024-07-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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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고등학생 시절 인기, 울산 5대 미녀

배우 한채아는 울산 방어진고 졸업 후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울산 출신 연예인이다. 그는 울산 5대 미녀로 불리는 김태희, 이태림, 유라, 레이나와 함께 얼굴로 유명세를 탔다.

배우 한채아가 지난 2017년 3월 7일 오전 서울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한 이태리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 뉴스1
배우 한채아가 지난 2017년 3월 7일 오전 서울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한 이태리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 뉴스1

특히 한채아는 과거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울산 5대 미녀 중 1위는 김태희, 2위는 내가 직접 한채아"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학창 시절 그녀의 미모와 인기가 압도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차범근 며느리가 된 한채아는 고등학생 시절 경험했던 압도적인 인기와 미모에 대해 생생하게 밝힌 바 있다. 지난 2017년 3월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한채아는 당시 얼짱 선배들의 질투까지 샀다고 회고했다.

그는 "고1 때 2학년 교실에 올라가면 다른 오빠들이 관심을 가졌다"며 "선배 여학생들이 교실에서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굣길 교문 앞에 그를 기다리는 오토바이 부대가 있었다는 증언도 있었지만, 한채아는 "그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교문 앞에 나를 보러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긴 했다"고 말해, 당시 그의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고등학교 졸업사진에서도 그녀의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2006년 데뷔 후 영화, 드라마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다 2018년 차범근 전 축구선수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고, 그해 11월에는 첫딸을 출산했다.

지난해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가 첫 작품이었으며, 올해 1월에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배우 한채아가 2016년 3월 21일 오전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3’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로 출국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로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한채아가 2016년 3월 21일 오전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3’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로 출국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로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뉴스1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