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만에…'18세 차이' 심형탁♥사야 부부, 정말 경사스러운 소식 전해졌다
2024-07-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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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나이 차이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심형탁 사야 부부
배우 심형탁과 그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심형탁 사야 부부는 최근 2세를 임신했다. 아기를 기다렸던 두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야는 현재 임신 10주를 넘긴 상태로, 출산 예정 시기는 내년 1월 말로 전해졌다.
심형탁, 사야 부부는 4년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혼인신고 이후 일본과 한국에서 두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18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돼 화제를 모았다. 심형탁은 1978년생, 사야는 1996년생으로 사야가 18세 연하다.
심형탁과 사야 부부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에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최근 방송에서는 결혼 1주년을 맞은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야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1년 전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오늘로 일본 결혼식을 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며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느낌... 아직 1년밖에 안 지났지만 벌써 너무 그리워요... 꽃다발이나 편지는 무엇보다 기쁜 선물. 고마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 역시 최근 SNS에 "인생의 첫번째 결혼기념일"이라는 글을 올리며 아내 사야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01년 처음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심형탁은 '야인시대',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 '압구정 백야', '아이가 다섯'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특히 그는 MBC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엉뚱한 4차원 매력을 지닌 예능 캐릭터로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