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임영웅보다 빨리 '삼시세끼' 어촌편6 게스트로 출연”

배우 김고은이 올 하반기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6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OSEN에 따르면 김고은은 최근 진행된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6의 녹화에 참여해 차승원, 유해진 등과 만났다.

이번 시즌엔 막내 손호준이 빠진 가운데 회마다 새로운 게스트를 초청할 예정이다.

앞서 가수 임영웅도 '삼시세끼'의 게스트로 확정돼 주목을 받았으나, 아직 정식 촬영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의 촬영은 7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이날 tvN 측과 김고은의 소속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 방송 전까진 말씀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그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014년 정선편을 시작으로 어촌편, 고창편, 바다목장편, 산촌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스타들이 삼시세끼를 챙겨 먹는 모습을 담아왔다.

이번 '삼시세끼' 어촌편6는 2020년 7월 종영한 시즌5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시즌으로,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 그리고 매주 출연할 연예인들의 조합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편 김고은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 무속인 이화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는 누적 관객 수 1191만 명을 동원하며, 그녀에게 데뷔 이래 처음으로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