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만에…” 심현섭이 소개팅녀 영림에게 깜짝 놀랄 제안했다
2024-07-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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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동거 제안·2세 언급·프러포즈 도전
심현섭이 소개팅녀 영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8일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심현섭은 소개팅녀 영림에게 요트 프러포즈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이날 심현섭은 연인 영림과 만난 지 약 80일이 되자, 드디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반지를 사 들고 데이트 중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요트를 타고 프러포즈를 시도한 심현섭은 뱃멀미로 인해 곤란을 겪었다. 이 와중에도 심현섭은 영림에게 "울산 남자가 좋아? 서울 남자가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영림은 "오빠?"라고 말해 심현섭을 감동케 했다.
이후 심현섭은 장혜진의 '내게로'를 부르며 분위기를 잡았고 결국 반지 전달 대신 입맞춤을 시도하려다 무산되며 프러포즈는 허술하게 끝났다.
앞서 심현섭은 소개팅녀 영림 울산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산딸기를 나눠 먹으며 달콤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심현섭은 영림을 안아보기도 했다.
심현섭은 무속인과의 만남을 털어놓으며 "어차피 (결혼에) 골인할 거 동거를 해도 좋을 것 같다"며 결혼 의사를 내놓았다. 이어 "우리에게 2세가 있다고 하더라. 아들이다"라며 자녀 계획까지 내비쳤다.
그러나 영림은 심현섭 제안에 쉽게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아빠가 허락을 안 해준다. 아빠 성격상"이라며 거절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영림 씨는 "오빠랑 저랑 늦은 나이지 않냐. 아이가 있다고 이야기 들으니 좋다"며 심현섭의 진지한 모습에 미소를 보였다.
심현섭은 울산에서 만난 소개팅녀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심현섭 소개팅녀 직업은 영어 강사로 나이는 54세 심현섭보다 14살 연하로 알려졌다. 인스타 주소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