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대덕구청, 새일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업무협약

대전시교육청과 대덕구가 새일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인 (가칭) 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칭) 새일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수영장·도서관·주차장·돌봄교실을 설치해 학생 이용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나은 교육‧생활‧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다양하고 질 높은 시설과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에는 이번 새일복합문화센터를 포함해 총 6개 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 또는 계획 중이다. 2008년 기성복지회관과 2022년 대전호수초 학교복합시설이 준공된데 이어 대전고 생활SOC 학교복합시설이 설계 중이며,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과 문창공공도서관이 건축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