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뜻밖의 장소에서 포착... 뷔페 음식도 먹더라 (사진, 영상)

지난달 전역한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민폐 하객으로 등극했다.

6일 포모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사촌 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과 영상에는 검정 슈트를 입고 결혼식을 찾은 진의 모습이 담겼다. 전역 후라 아직 머리가 다 자라진 않은 상태지만 깔끔하고 훤칠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은 얼굴과 단정하면서도 인형 같은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월드 스타인 만큼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광경도 눈길을 끈다.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은 “얼굴 진짜 작고 잘생겼다”며 진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누리꾼들은 "사촌오빠가 진이라니 부럽다", "이 사진보고 입덕할 뻔했다", "보자마자 감탄만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2년 12월 13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 진은 지난달 12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2024 FESTA’에 참석해 1000여 명의 팬들과 허그회를 진행했다.

진은 다양한 행보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역 후 첫 예능으로 MBC ‘푹 쉬면 다행이야’를 선택한 그는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8일에는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발탁됐다.

또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나서게 돼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진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와 함께 지난 10년간 '스스로를 사랑하자'(Love Yourself)라는 메시지를 전해온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방탄소년단은 진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이다.

진에 이어 제이홉, 슈가, RM, 뷔, 지민, 정국이 차례로 제대할 예정이며, 완전체 활동은 모든 멤버가 제대한 후인 2025년 재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