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과거 논란에도 굳건한 사랑...결혼 선언
2024-07-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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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연인 용준형과 결혼 선언
가수 현아가 연인 용준형과 결혼을 약속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8일 성명서를 내고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18일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현아는 최근 2년여 만에 컴백했고, 용준형은 3월 솔로 EP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공개 열애 시작 이후 용준형의 과거 논란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최근 공개된 버닝썬 관련 다큐멘터리로 불똥이 튀었다. 앞서 용준형은 2019년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있다고 인정한 뒤 팀에서 탈퇴한 바 있기 때문.
그러나 이런 역경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사랑은 꺼지지 않았다. 오히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주며 결혼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은 오는 10월 서울 성북구 소재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현아 측 입장 전문
다음은 현아 측 입장 전문.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