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하나로 '꽃보다 남자' 구준표 보다 인기 많았다는 남자 배우 근황

2024-07-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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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소이정·'구미호뎐' 이랑 역 맡았던 배우 김범

배우 김범은 2009년 최고의 히트 드라마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와 함께 F4 멤버인 소이정 역으로 출연했다.

김범 사진 / 김범 인스타그램
김범 사진 / 김범 인스타그램

소이정은 4대 째 국보급 도예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대표 예술 명문가의 차남으로, 국가 최고 규모의 개인 박물관 ‘우송’의 후계자다. 예술가로서의 자질 또한 인정받고 있지만, 형의 인생을 훔쳐 살고 있다는 자괴감으로 인해 남몰래 아파한다.

화려한 가문에도 그 이면에 존재하는 소이정의 외로움과 고통을 완벽히 연기해 낸 김범은 대중으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김범의 실감 나는 연기력 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김범의 짙은 눈썹과 큰 눈이 돋보이는 화려한 외모다.

당시 김범은 '꽃보다 남자' 방영 종료 후 여성 시청자 대상 인기투표에서 구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 했을 만큼 많은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김범의 외모 전성기는 지금도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밥이나 한잔해' 썸네일 / 'vN' 유튜브 채널
'밥이나 한잔해' 썸네일 / 'vN' 유튜브 채널

지난 6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밥이나 한잔해'에서 정상훈의 밥 친구로 초대된 김범은 오히려 15년 전보다 더 수려해진 외모를 자랑하며 다른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룹 더보이즈 영훈은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김범을 처음 본 순간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F4 때랑 지금이랑 얼굴이 똑같다"며 김범의 방부제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밥이나 한잔해' 출연한 김범 / 'tvN' 유튜브 채널
'밥이나 한잔해' 출연한 김범 / 'tvN' 유튜브 채널

최근 김범은 '젠틀맨스 가이드'의 '몬티 나바로'역을 맡으며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 김범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열일 중인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젠틀맨스 가이드' 프로필 촬영 중인 김범 / 킹콩 by 스타쉽 블로그
'젠틀맨스 가이드' 프로필 촬영 중인 김범 / 킹콩 by 스타쉽 블로그

1989년생으로 어느새 서른 중반을 달리고 있는 김범은 15년 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여전한 외모를 자랑하며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김범의 첫 도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9년 영국 런던. 낮은 신분으로 가난하게 살아가던 ‘몬티’가 자신이 고귀한 가문의 8번째 후계자임을 알아차리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지난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광림 아트센터 BBCH홀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