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 작품 관람

2024-07-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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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백운무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관람 통해 연극제 응원

용인에서 열리고 있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참가 극단을 응원하기 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본선 경연 작품을 관람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무대에 오른 연극제 본선 경연 작품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관람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쟁작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관람하고, 연극인들을 응원했다. /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쟁작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관람하고, 연극인들을 응원했다. / 용인특례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은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백운무대’가 오아시스 세탁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단 ‘백운무대’는 1991년 직장인들이 모여 만든 전남 광양시의 유일한 연극단체로, 매년 지역민을 위한 연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 연출·연기 실력을 선보이는 극단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극을 관람했다.

이 시장은 오는 7월 15일 한국과 그리스의 합동 공연 ‘안티고네’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이 연극은 그리스의 비극 시인 ‘소포클레스’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오이디푸스 왕’과 ’이오카스테‘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그리스 연출가 ‘이아니스 파라스케보풀로스’가 국내 스탭진과 함께 연출하고,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한국의 배우들이 출연해 고대 그리스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쟁작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관람하고, 연극인들을 응원했다. /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쟁작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관람하고, 연극인들을 응원했다. / 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행사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시민과 연극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7월 16일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경연에도 많은 시민이 무대 관람을 통해 대학생 연극인들을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