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하게 다가와 놀랐다...” 혜리, 두 명의 월드 스타와 깊은 우정 과시했다 (영상)

2024-07-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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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집에서 트레이닝복 입고 혜리를 보다가...”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모델 정호연, 블랙핑크 지수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배우 혜리가 지난달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 뉴스1
배우 혜리가 지난달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 뉴스1

5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아무 목적 없이 선물 사 들고 놀러 온 내 찐친 호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엔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호연은 "맨날 집에서 트레이닝복 입고 혜리를 보다가, 오늘은 둘 다 화장을 하고 앉아서 맥주를 마시니 어색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두 사람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과거 한 행사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됐다.

아무 목적없이 선물 사 들고 놀러 온 내 찐친 호연이 / 유튜브 '혜리'

혜리는 정호연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겹치는 지인이 있어서 만나게 됐는데 처음에는 무서웠다. 범접할 수 없는 모델 포스가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친근하게 다가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정호연은 "나이가 같고, 고민하는 부분도 비슷해서 금방 친해졌다"고 호응했다.

혜리는 "(블랙핑크) 지수랑 셋이 단체 대화방이 있다. 우리끼리 '필라테즈'라고 부른다. 셋이 같은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다닌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모델 정호연, 블랙핑크 지수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 유튜브 '혜리'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모델 정호연, 블랙핑크 지수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 유튜브 '혜리'

한편 정호연은 모델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탈북자 출신의 강새벽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의 연기는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정호연과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는 혜리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혜리는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5년생인 지수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월드 스타다. 지수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 드라마 ‘설강화’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