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하반기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2024-07-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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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소외지역 대상, 반려식물 상담 및 정원관리 컨설팅 제공

2024년 상반기 박람회장을 찾아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다.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024년 상반기 박람회장을 찾아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다.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정원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식물 가꾸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진단 장비가 탑재된 특수 제작 차량이 반려식물 상담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식물 상담과 정원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거창 창포원 등 정원문화 확산지역을 대상으로 45회 운영하여 1,200여 명의 시민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찾았다.

하반기에는 정원문화 소외지역인 복지시설, 교육시설 및 도서지역을 찾아가 정원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식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8월 20일까지 메일(garden@koagi.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상반기에 운영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는 전국 소외계층을 방문해 반려식물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home 이윤 기자 eply69@wikitree.co.kr